전립선 비대증 검사방법 5가지 | 전립선 비대증 증상 원인 | 초음파 검사 | 직장 수지 검사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소변을 불편하게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전립선은 남성들의 나이가 점차 들어가면서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요도가 좁아지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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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으로 중년 이후에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20~30대 남성분들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40대 이후에는 전립선 비대증의 가족력이 있으면 일단 병원에서 검진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을 모르더라도 과거에 아버지나 할아버지께서 소변을 누는 것이 불편하셨던 기억이 있으면 검진을 받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40대부터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중에 소변이 잘 안 나와서 병원에 방문한다면 어느정도 비대증이 진행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30대의 남성에게는 전립선 비대증 보다는 전립선의 염증이 발생하는 전립선염이 상당히 많이 나타납니다. 전립선염은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많기 때문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 때부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원인
1. 노화 : 나이가 들면 조금씩 전립선이 커지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개인에 따라 증상의 정도, 경미한 정도, 심한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중년 이상 남성에 비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남성호르몬 : 남성 호르몬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이 따로 있습니다. 그 호르몬이 바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전환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며, 전립선 내 DHT 농도가 높아지면 전립선이 커지게 됩니다.
참고로 남성분들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혈액 내 남성 호르몬의 총량은 줄어들게 되지만, 비대증을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DHT가 증가하면 전립선이 커지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 빈뇨 :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 단축뇨 : 소변이 나오다가 중간에 끊기는 증상
- 잔뇨감 : 소변 후에도 다 나오지 않는 느낌, 나올 때까지 소변을 누고 싶은 증상
- 배뇨 후 요점적 : 소변 후 오줌 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증상
- 야간 빈뇨 :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
- 지연뇨 : 한참 뒤에 소변이 나오는 증상
- 복압 배뇨 : 소변을 누기 위해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하는 경우
- 세뇨, 약뇨 : 소변줄기에 힘이 없고 가느다란 증상
- 요절박 :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
- 절박성 요실금 : 소변을 옷에 지리는 증상
전립선 비대증 검사 5가지 방법
전립선 비대증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중년 남성이라면 별도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립선 직장 수지 검사
전립선을 손가락으로 직접 만져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촉감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련된 비뇨기과 의사가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을 낀 손가락을 항문으로 삽입하여 전립선을 만져서 크기와 표면의 상태 검사하고, 딱딱한 느낌이 나면 암이 의심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
항문으로 초음파 기계를 통한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직장 수지 검사보다 더 정확하게 전립선의 크기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하면 전립선의 크기뿐만아니라 석회화 여부나 결석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초음파 검사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속 검사
요속 검사는 소변을 보면서 소변 줄기의 속도와 양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기계 안으로 소변을 누면 자동으로 그래프가 그려집니다.
소변이 가늘게 나가는지, 뚝뚝 끊기는 소변인지, 똑똑 방울이 떨어지는 소변인지를 측정하게 됩니다.
잔뇨 검사
소변을 본 후에 초음파로 방광을 검사해서 잔뇨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측정합니다.
혈액 검사
혈액 검사는 혈중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와 염증 반응에 대해서 검사를 합니다.
전립선특이항원은 전립선에서만 나타나는 단백질인데 평소에는 전립선 내부에만 있다가 전립선의 염증이나 암, 비대증이 심해지는 등 문제가 생기면 혈액으로 흘러들어가 혈액 검사 시 검출됩니다.
전립선특이항원(PSA)가 높게 나타나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년 남성이라면 꼭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후에 PSA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주기적으로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레아티닌(Creatinine)은 신장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혈액 검사 시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으면 신장 기능 이상이 있다고 보여지며, 전립선 질환 때문에 혈액 중 농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
전립선의 위치는 방광 밑, 골반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아래로 누르는 압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전립선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비대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업무시간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운전을 오래하는 경우에는 자주 일어나서 몸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이 건강해야 남성의 정력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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