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염 염증 소견 | 염증 원인 3가지 및 증상 | 자궁경부암 검사 |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경부 염증을 진단 받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성분들은 병원에서 자궁검사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고 자궁경부염, 자궁경부 염증 소견과 자궁경부 염증 반응 세포 변화 등 다양한 검진결과를 통보받으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러한 검진 결과를 통보받는다면 생소한 병명 때문에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또한 어떤 질환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자궁경부 염증 관련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경부염
자궁경부염은 자궁과 질 사이에 위치한 자궁 입구와 같은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자궁경부 염증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이를 간과하고 염증을 방치하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 염증 원인
자궁경부 염증의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자궁 경부의 위치가 질 안쪽이기 때문에 이 위치에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많지 않습니다. 질 입구부터 자궁 경부까지 사이 길이는 약 8cm정도입니다.
1. 질염 유발 세균이나 곰팡이균 : 질 내부에서 병원균이 경부까지 타고 올라가면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깁니다. 만성적인 질염을 호소하는 여성분들에게 자궁경부 염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2. 성관계 : 성관계 시 남성의 생식기가 자궁 경부를 물리적으로 자극하게 되면 경부가 약하져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극 시 성병의 원인균인 임질, 클라미디아, 헤르페스, 칸디다 등이 더 쉽게 자궁경부로 침입해 염증을 유발합니다.
3. 기타 : 외상, 무리한 질 세척, 화학적 자극제 노출 등
자궁경부염 증상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서 노란색이나 불투명 흰색, 녹색 등 염증성 질 분비물이 배출됩니다. 이때 질 분비물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냄새가 나거나 짓물러서 가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성관계 시 자극이나 충격을 받는다면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염 치료방법
자궁경부 염증 치료와 만성 질염을 치료는 거의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자궁경부 염증의 많은 원인 중의 하나가 질염이기 때문에 별도로 관리할 수 없는 질병입니다.
원인균의 종류에 따라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예방법은 질과 자궁 경부의 염증을 줄여주고 자궁 내 상피세포를 튼튼하게 해줘서 병원균의 침입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염을 유발하는 병원균은 대부분 성병의 원인균입니다. 따라서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는 등 건전한 성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자궁경부 염증 방치 시 위험성
자궁경부 염증을 방치하면 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자궁경부염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하게 되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HPV에 쉽게 노출됩니다. 구조적으로도 자궁경부의 상피세포가 얇아 바이러스의 침투가 상대적으로 쉬운데 염증이 생긴 경우라면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더 쉽게 바이러스에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자궁경부 염증 시 사후관리, 모니터링
염증이 낫지 않고 지속해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계속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 염증이 지속되면 자궁경부암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다 나을 때까지 사후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잦은 성관계로 자궁경부 염증에 자극을 많이 준다고 생각되시면 최소 6개월에 한번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 자궁경부 이형성증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 검사방법 | 전립선 비대증 증상 원인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은 만20대 이상 여성이라면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2년에 한번씩 무료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균은 99%가 HPV 인유두종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HPV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됩니다. HPV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서 비활성 상태에 있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등 건강이 나빠지면 활성화되어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방법
자궁경부암 검사는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검사기구를 질 안으로 삽입해 자궁경부 표면을 접촉해서 떨어져 나온 상피세포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보조적으로 질 확대경으로 자궁 경부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육안으로 자궁경부암이 의심되는 부위가 있으면 그 부위의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 변화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 변화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에 따른 검진 내용을 말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암과 같은 발병 사실은 없으나 염증의 발생 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세포에 변화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자궁경부에 염증이 심한 세포 변화
염증을 치료한 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의 치료에 따라 세포 변화의 형상이 정상 상태로 돌아왔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염증과 함께 가려움증, 질 분비물 이상 등 증상이 동반된다면 성병 검사도 함께 받아봐야 합니다.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 변화 사후관리
자궁경부암은 아니지만 반응성 세포 변화가 있으면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염증이 동반된다면 염증의 원인균을 치료한 후에 세포 변화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자궁경부 염증 소견 | 염증 원인 3가지 및 증상 |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