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변비 원인 3가지, 철분제 복용 중단, 임산부 변비에 좋은 음식, 임신 변비약 주의사항

임산부 변비 원인 3가지, 철분제 복용 중단, 임산부 변비에 좋은 음식, 임신 변비약 주의사항, 임산부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산모는 잘먹고 잘 자고, 배변이 잘됩니다. 변비는 70~80%의 산모가 임신기간 중 한번은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변비를 겪게 되면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임산부의 변비를 예방하고, 어떻게 해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부 변비 비율

70~80% 산모가 변비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변기 증상이 아주 심하신 분들이 있고,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불편한 정도의 변비 증상을 갖고 있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모의 대부분이 겪는다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산모들이 변비 증상으로 불편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르몬 영향 : 임신 기간 중 변비는 임신 초기에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체내에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지면 여러 가지 신체 변화를 유발합니다.
그중에 특징적인 증상 중의 하나가 위장의 운동을 느려지게 합니다. 임신을 한 후에 음식은 평소대로 먹는데 위장의 운동이 느려지니까 당연히 변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철분제 복용 : 임신 중기 이후에 철분제를 챙겨 먹어야 합니다. 임신 중 철분의 요구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챙겨먹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근데 이 철분제의 부작용 중에 하나가 변비입니다.
복부 압박 : 임신 후반으로 가면서 태아가 점점 커지면서 산모 배가 불러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자궁의 크기도 커지고 태아의 무게가 상당히 나가기 때문에 그 하중이 계속 아래를 누르게 되면서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많은 임산부들이 철분제를 먹는 순간부터 변비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분제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산모들이 철분제를 먹지 않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봐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철분제는 태아를 위해서 먹기보다는 산보를 위해서 복용하는 것입니다.

태아는 자라면서 엄마의 몸속에서 영양분을 쏙쏙 뺏어가기 때문에 태아가 자라면서 영양분 부족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산모가 철분을 태아에게 필요한 양을 주고나면 산모의 몸에는 철분이 부족하게 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중에는 약을 먹는게 굉장히 망설여지고 걱정이 되는 사항입니다. 약국에서 변비약을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지만, 아직 임산부가 복용해되 되는지 충분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약들이 많기 때문에 꼭 병원에서 처방을 받은 후에 복용해야 합니다.

임신중 식이요법이나 식습관으로도 변비가 개선이 안되고 심해지면 병원에서는 주로 마그네슘 제제를 처방합니다.

임신 후반으로 갈 수록 태아가 커지고 자궁도 아래로 내려 앉기 때문에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것조차 걱정이 되는 시기입니다. 변비가 있으면 화장실에서 힘을 주는 것도 겁이 나기 때문에 만삭의 산모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변비가 심해서 화장실에 가셨을 때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진통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자궁 수축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조산까지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화장실에서 힘을 오래 주고 앉아 있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